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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형태 그리기
지난 시간 '자세히 보고 그리기-세밀화' 과제 제출 작품을 점검하면서 놀란 점은 정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성실하게 수업에 임하고 과제를 제출하여 피드백 차원에서 소개할만한 작품들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과제를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했는가 여부가 중요합니다만 온라인학습에서는 과제 수행에 대한 관심과 의욕, 성실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의 학습 주제: 자세히 보고 그리기 / 눈높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형태 그리기 (교과서 P22) - 사물은 보는 사람의 눈높이, 방향에 따라 조금씩 다른 형태로 보입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사물의 특징을 잘 관찰하여 그려 봅시다. ▶ 준비물: 종이, 연필, 컵, 그릇, 물통 등 정물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일컬음) 🎨오..
2020.05.24 -
자세히 보고 그리기
지난 미술수업에서 '감각의 레이더를 작동시켜라-다양한 표현기법'을 학습하고 대부분 성실하게 과제 제출을 해서 흐뭇했습니다. 제출 과제 중 교과서에 실릴만한 예시작을 소개하고 오늘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2020.05.22.(금)] #6교시 #미술 # 교생실습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 시간에도 홍선도 선생님과 김재희 교생 선생님이 함께 수업을 진행합니다. 오늘의 학습 주제 ▶ 준비물: 종이(A4용지, 켄트지, 수채화용지 주 선택), 먹지(스케치를 위한) 연필, 펜, 채색 도구(색연필, 수채 도구 중 선택), 카메라 또는 폰카메라 https://tv.naver.com/v/1592722 먹지를 이용해 팝아트 스케치 쉽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미술 인강은 도약아트 | http://www.doyacart..
2020.05.21 -
젠탱글
지난 시간 학습을 되짚어보면 드로잉의 기본은 선이고, 선은 형태를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선을 자유자재로 그릴 수 있어야 하고 무수한 선 연습이 뒤따라야 하기에 여러분도 틈틈이 선연습을 많이 해보길 권장합니다. [2020.05.20.(수)] #6교시 #예체미술 [3차시] 오늘의 학습 주제: 소확행 드로잉 ' 젠탱글 ' ▶ 젠탱글이란? 젠(ZEN: 선禪,명상)과 탱글 (TANGLE:복잡하게 얽힌 선)의 합성어로 선 그리기의 반복을 통해 상상 이상의 놀라운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법을 말합니다. 무수한 선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연습이 되면서 동시에 작품이 탄생하는 젠탱글을 아래 영상을 보고 따라 그려 봅시다. ▶ 준비물: 종이, 연필 또는 펜 http..
2020.05.12 -
[2020.05.06.(수)] #6교시 #예체미술
소확행 드로잉 교실 [2차시] 지난 1차시에 학습한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은 대상의 관찰이 주가 되고 그리는 도중 종이를 바라보지 않아야 하기에 얼굴의 윤곽이나 눈코입의 위치가 서로 어긋나는 약간 코믹한 드로잉이 되어야 정답입니다. ♥ 블라인드 컨투어 드로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1. 눈과 손의 협응력 2. 고정관념이 깨진다- 눈, 코, 입이 꼭 얼굴에 정확히 들어가게 그려야 한다는 생각이 깨지고 자유로운 선을 그릴 수 있다.(왼쪽 작품-피카소) 3.손에 힘을 빼고 그저 보이는 대로 그리다 보면 손이 풀린다. 4.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나만의 그림체가 만들어진다. [2020.05.06.(수)] #6교시 #예체미술 [2차시] 오늘의 학습 주제: 소확행 드로잉 '선 그리기' 드로잉의 기본은 선..
2020.05.05 -
충주 남한강변 스케치
충주 소태면 복탄리에 위치한 '꽃여울 농원'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전원주택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강에는 다슬기와 물고기들이 많아 통발을 놓아두면 매운탕을 맛볼 수도 있을 듯하다. 너른 잔디밭과 텃밭이 있고 탁구, 포켓볼, 족구 등을 할 수 있는 공동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꽃여울 농원을 둘러보고 어둠이 내리기 전 근처 강가를 찾았다. 섶다리가 있고 돌다리를 건너니... 평창에서나 볼 수 있는 메밀꽃이 어마어마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었다. 원두막도 있어 이효석의 소설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 노을이 더 멋들어질 시각이 다가오지만 귀경길에 오를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날에...
2017.09.20 -
가장 친절한 수채화 교과서
요즘 수채화를 다시 시작하면서 다양한 수채화 관련 책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중에서 신선한 내용들이 제법 많아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우에다 코즈 著 '가장 친절한 수채화교과서'이다. 이 책에서 권하는 것은 '스케치없이 물감으로 바로 그려보기'이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생각했지만 조금 따라 해보니 이 방법이 자세한 스케치없이 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소재들이 꽤 많을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1.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