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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

선운사 도솔천의 추일서정 지난해-2009- 선운사의 가을 풍경을 소개합니다. 운좋게 수능시험일에 여유가 생겨 제천에서 한달음에 달려가 8기가 메모리를 가득 채운 날입니다.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남도의 가을은 정말 매혹적이라는 말밖에... 풍요로운 햇살에 마음껏 기지개를 켜던 궁장색 단풍나무들... 이번 가을에는 또 어떤 색으로 몸단장하고 있을지... 선운사의 자태가 몹시 궁금해 집니다. 이번 수능일에는 감독관 당첨이라 벌써부터 고단해지네요~~;; 2010. 11. 16.
Before the dawn 새벽 5시 43분..백운대를 오르는 사람들의 랜턴 불빛의 궤적... 사진 아래 왼쪽 타원형 불빛-도선사 입구 주차장, 오른쪽 녹색 조명-도선사... 2010. 11. 3.
북한산 단풍에 취하던 날 2010.10.31 인수봉이 바라보이는 산정상 부근의 풍경은 늦가을과 초겨울을 섞어놓은듯... 백운대매표소에서 깔딱고개(!)를 넘어서는 곳까지의 단풍은 이번주까지도 매혹적일듯... 2010. 11. 2.
양수리 일출 오랫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2년간의 제천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복귀하면서 지난 8월은 많은 일들이 제 곁을 스쳐갔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가던 지난 토요일(9.25) 아침에 졸음을 이기고 찾아간 곳에서 모처럼 환상적인 아침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ND4 필터를 물리고 아침 태양이 눈부신 양수리의 두물머리, 큰섬 등을 200mm로 바짝 당겨서 촬영한 것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이맘때가 양수리의 일출을 담을 최적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