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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향기로 피어나다-일상, 작품이 되다 지난 시간에는 감상 학습으로 김홍도의 풍속화 중 씨름도를 학습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사람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그린 풍속화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일상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풍속화 패러디 그리기 수업을 진행하겠습니다. 🎨 오늘의 학습 주제: 전통의 향기로 피어나다 #일상, 작품이 되다 # 풍속화 패러디(교과서 p77) ⏱ 시대를 반영하는 풍속화 알아보기 무용총 '수렵도'-고구려때 제작된 고분 벽화에서 가장 오래된 풍속화의 형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풍속화를 가장 먼저 시작한 화가는 윤두서와 조영석이며 이후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에서 풍속화의 정점이 되는 걸작들이 그려지고 시대의 생활상을 사진을 보듯이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오늘의 학습 과제 ♣과제: 풍속화 패러디 그리기 아래 영상을 통.. 2021. 10. 7.
문자 너 아름답구나 #2 사물의 특징을 살린 문자 표현하기 지난 시간에는 느낌을 살려 쓰는 손글씨를 살펴보고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도구를 펜과 붓대신 활용해 캘리그래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1학년 1반 10123 이서영 1. 사용한 도구: 배스킨 라빈스 스푼, 연필 위에 육각형 부분, 물감, A4종이 2. 제작 과정: 좋아하는 노랫말을 표현하고 싶었고, 노래와 가사가 직설적인 가사라서 빨강 물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3. 느낀점: 표현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린 것 같고, 붓을 활용하지 않아서 (표현할때 익숙하지 않은걸 사용해서) 불편한 점도 있었다. 종이에 쓴 문장 "경계를 허무는 눈과 끝까지 맞서려는 절망" 10126이지후 3.샤프 뚜껑 (조금 번젔어요ㅜ) 4. 이걸로 글을 쓰면 잘 안써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써지고 꽤 예뻤다 10103 권예현 1... 2021. 8. 26.
감상 수업- 빈센트 반 고흐 고흐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지만 그가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그의 그림을 외면했고 그림으로 가족을 돌보겠다던 그의 결심은 무기력해졌으며 수백 수천점의 그림을 그렸지만 생전에 팔린 것은 단 한 점이었다고 합니다. 그것도 헐값으로. 서른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하기까지 가난에 시달리며 유일한 후원자였던 동생 테오에게 생계를 의지해야 했던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은 그가 고갱과 다툰 뒤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입니다. 고흐에게 밤하늘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고, 이보다 먼저 제작된 아를의 《밤의 카페테라스》나 《론 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에서도 별이 반짝이는 밤의 정경을 다루었습.. 2021. 7. 13.
감상 수업-'로빙화' 오늘은 1학기 미술 수업을 마치게 되어 여러분에게 감동 깊은 영화를 한 편 소개합니다. 선생님이 새내기 교사 시절 매년 수업을 마칠 즈음에 꼭 보여주었던 영화가 '로빙화(대만, 1989년작)'입니다. 처음 MBC-TV 주말의 명화를 통해 이 영화를 보고 그 감동의 여운을 잊지 못해 수업을 마무리할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줄 때면 대부분의 친구들이 엔딩 장면에서 눈물을 참지 못해 슬퍼하던 모습이 기억에 선명합니다. '학생들에게 어떤 교사가 되어야 할까' 고민이 많던 시절, 깨달음을 얻게 해 준 '로빙화'를 통해 중3의 반환점을 돈 여러분도 '미술에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까'를 이 영화를 통해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 오늘의 학습 과제- '로빙화' 감상 먼저 요약된 '로빙화' 스토리 전개를 시청하고 과제 방의..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