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년만에 다시 찾은 중도 캠핑
2011. 5. 7. 17:45ㆍLife is live/캠핑을 떠나자

학교에 갔다와서 짐을 싸 춘천 중도로 가는 배에 차를 싣고 갔어요.
온가족이 텐트를 치느라 바빠요.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텐트가 우리 집이지요.
이제 텐트가 완성될려고 해요.
언제 완성될까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밤에 캠프파이어를 했어요.
왜 저한테만 연기가 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침이에요.
이제는 새들이 제 잠을 깨워 버리네요. 으~ 졸린데.
눈 위랑 볼 쪽이 모기에 물렸답니다.
너무 늦게 일어난 탓인가 봐요. 오늘은 잠을 깨워 준 새들에게 고맙네요.
아빠가 약속한 대로 제가 지치도록 배드민턴을 쳤어요.
역시 셔틀콕은 빨라서 밑에 떨어져 있네요.
신나는 오토사이클을 탔어요.
예전에 탄 가족자전거랑은 다르네요.
원래 비누방울 하나를 샀는데, 입으로 불기도 힘들고 어린이날이라서
엄마께서 자동버블건을 사주셨어요.
신나서 실컷 버튼을 눌렀답니다.
집에는 과연 언제 가는 걸까요?
글: 홍예람 사진: 예람, 아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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