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양백산 야경 출사
단양은 일설에 의하면 연간 방문관광객이 제주도보다 많다고 합니다. 술소비량이 전국 1위라는 보도도 있었는데 제 소견으로는 관광객이 많은 것과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대강막걸리'의 존재가 그 이유일 것 같습니다. 요즘 단양의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단양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백산 전망대입니다. 본래 패러글라이딩 장소로 개발되었던 곳이라는데 지금은 사진가들과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곳을 찾으려면 정비가 잘된 차량을 이용해야합니다. 오르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해서 중간에 시동이라도 꺼진다면 간이 오그라들 수도... 눈비가 오거나 일교차가 심한 날에 양백산을 오르면 자주 운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들은 ..
2010.08.23